[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베일에 가려졌던 '갤럭시 S21' 시리즈가 전격 공개됐다.
15일 삼성전자는 온라인을 통해 '삼성 갤럭시 언팩 2021' 행사를 열고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21' 시리즈를 선보였다.
갤럭시S21은 강력한 성능의 최신 5나노미터 프로세서에 보다 업그레이드된 AI 기술이 들어간 카메라 기능이 탑재됐다.
그중 소비자들의 시선을 잡아끈 기능은 사진에서 배경 인물을 지워주는 'object eraser' 기능이다.
갤럭시 이용자는 간단한 터치를 통해서 사진 속 배경 인물을 깔끔하게 지울 수 있다.
이 기능을 활용할 시 사람이 많은 관광지에서 찍은 사진도 마치 독사진을 찍었던 것처럼 배경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해당 기능은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 이용자들의 큰 지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갤럭시S21 시리즈는 1월 29일부터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국내에서는 1월 15일부터 21일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1월 29일 공식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