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두 번째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개그우먼 홍현희가 자연인 그 자체의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두 번째 자가격리에 들어간 홍현희의 랜선 일상이 그려졌다.
홍현희는 자가격리 해제 일주일 만에 다시 '방콕'을 해야만 했다.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스태프와 동선이 겹쳐서다.
결국 홍현희는 활동 재개 일주일 만에 남편 제이쓴 없이 홀로 긴 시간을 보내야 했다.
하지만 홍현희는 자가격리 경력자 답게 한결 여유로운 모습으로 하루를 보냈다.
그 과정에서 홍현희는 꾸밈없는 100% 리얼 일상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잠에서 깬 홍현희는 소파에 기댄 채 기름진 머리카락을 빗질하기 시작했다. 그는 "막 누워만 있지 않아요. 아침을 활기차게 시작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열심히 빗질하던 홍현희는 갑자기 머리카락 냄새를 맡아 패널들을 경악하게 했다. MC 이휘재와 박명수는 표정이 굳어버렸다.
이외에도 홍현희는 카메라를 전혀 의식하지 않고 디스코 팡팡을 온몸으로 즐기는가 하면, 방구석 해안 드라이브를 떠나는 등 신박한 시간 보내기 방법들을 내놓으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은 "내숭 없어서 좋다", "찐 리얼 일상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관련 영상은 5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