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이 악플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지난 11일 이수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구독자 질문에 답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이날 이수진은 "욕하는 사람들 노이해. 부러워서 그러는 건가"라는 구독자의 의견을 마주했다.

이수진은 "옛날에는 부러워서 그런다는 생각 못 하고 (내가 뭘) 잘못했나? 슬프기도 하고 그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저도 차단을 하려고 하는 게 아니고 (악플 보면) 나의 으쌰 하는 파이팅이 꺾이기 때문에 차단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수진은 최근에도 SNS를 통해 악플러들을 향해 화끈한 경고를 날린 바 있다.

그는 "배배 꼬인 그 영혼을 위해 기도 후! 잠깐 스친 나는 차단 삭제하면 그만이지만, 배배 꼬인 자기 자신과 평생 사시는 그분을 위해 기도드립니다"라고 소신 발언을 했다. 

또 그는 "캡처는 해놨다. 모아서 한 번에 할 수 있다. 악플 달지 말라"며 악플 고소를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

한편 이수진은 1969년생으로 올해 53살이다. 싱글맘인 그는 고등학생 딸과 함께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그는 동안 미모, 연하남과의 연애 등으로 수차례 악플 공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