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여배우 '강간' 미수 혐의에 해명 안하고 'SNS 비공개'로 전환한 배진웅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SBS '굿캐스팅',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에 출연했던 배우 배진웅이 여배우 성폭행 및 강간 미수 혐의로 고소당하고 외부와의 소통을 거부했다.


12일 스포츠경향은 배진웅이 평소 알고 지내던 후배 여배우인 A씨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현재 경찰 조사를 마쳤고, 배진웅은 오는 16울 경찰 조사를 받게 된다.


배진웅은 이 같은 보도에 어떠한 입장도 표명하지 않은 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상황이다.


뉴스1


심지어 보도가 나와 대중의 비난이 거세지자 SNS를 비공개로 전환하고 팬들의 조언마저 무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얼굴만 보면 누구나 아는 배우라 많은 대중들 역시 큰 충격에 빠졌다.


한편, 배진웅은 지난해 12월 23일 밤 11시 30분께 포천시에 있는 자신의 별장 안에서 여배우 A씨를 껴안거나 신체 특정 부위를 만지는 등의 성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별장에 혼자 있었던 배진웅은 "지인들과 함께 있다. 같이 술자리를 하자"고 A씨를 속인 뒤 자신의 차에 A씨를 태워 별장으로 데려왔다.


배진웅은 사건 현장에 방문한 A씨의 지인 B씨가 "무슨 짓을 하는 거냐"라고 묻자 "A씨를 강간하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진웅 SNS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