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꼰대' 연애 스타일이라며 "클럽 가는 여자 안 좋아한다" 고백한 윤균상 (영상)

SBS '미운 우리 새끼'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배우 윤균상이 클럽 다니는 여자를 안 좋아한다며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윤균상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윤균상에게 "본인 연애 스타일이 꼰대 스타일이라고 인터뷰 하더라"라고 말을 꺼냈다.


윤균상은 "친구들이 그러더라. 저에게 어른 스타일이라고 한다"라며 "요즘 나이에 클럽 가는 게 흠은 아니지 않나. 그런데 저는 (클럽) 다니는 사람을 별로 안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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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연락 안 되면 싫어하고 예의 없는 거 싫어한다. 음식점에 갔을 때나 택시 기사님들에게 하는 행동 등을 본다"고 이성을 볼 때 예의범절을 중요시한다고 전했다.


신동엽 또한 "윤균상이 고지식하기보다는 예의범절을 따지는 스타일인 거 같다"고 공감했다.


이 같은 이유에 대해 윤균상은 어렸을 적 아버지에게 공부하라는 말은 안 들었지만 "동생과 싸우거나 주위 어른분들께 예의 없이 굴면 정말 많이 혼내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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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의 어떤 모습에 끌리냐는 질문에 윤균상은 "저는 웃는 모습이 무조건 예뻐야 되는 거 같다. 웃는 모습은 대부분 다 예쁜데 전 귀여운 사람을 되게 좋아한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그러면서 윤균상은 "제가 술을 좋아한다. 술을 잘 하건 못 하건 상관은 없는데 같이 술자리를 즐길 수 있는 이성이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2년 SBS '신의'로 데뷔한 윤균상은 현재 tvN '신박한 정리'를 통해 솔직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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