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타락헬창, BJ치즈볼, 핏불리 등 다양한 애칭을 얻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유튜버 핏블리의 최근 몸무게가 공개됐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핏블리 FITVELY'에는 '셔츠야 미안.... 피자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피자 먹방을 선보이는 핏블리의 실시간 방송 모습이 담겼다.
수트 차림으로 나타난 핏블리는 시청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으며 피자 먹방을 이어갔다.
핏블리는 먹방 진행 도중 한 시청자로부터 "몸무게가 몇 kg 쪘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해당 질문에 그는 "과거 83kg였는데 현재 101kg이다. 18kg이 쪘다"라고 고백하며 "벌크업 아니고 살크업이다"라고 밝혔다.
자신의 몸무게를 고백하던 핏블리는 '현타'가 왔는지 "살 진짜 많이 쪘구나"라는 말을 되뇌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앞서 그는 지난해 8월 헬스장 문을 닫았을 당시 이후부터 치즈볼, 치킨 등의 고칼로리 음식 먹방을 진행해왔다.
핏블리가 몸무게를 공개하자 시청자들은 "0.1톤 아직 너무 가볍다 더 찌자", "현타온 표정이 너무 웃기다", "솔직히 찔만(?) 했다", "스트레스도 한몫했을 듯"이라는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그는 터질듯한 셔츠를 걱정하는 시청자들의 격려에도 꿋꿋이 먹방을 이어갔다.
하지만 완벽한(?) 수트 핏을 한껏 뽐내던 것도 잠시, 타이트한 옷이 불편했던 핏블리는 결국 고통을 호소하며 와이셔츠의 팔뚝을 걷고 넥타이도 풀어 헤쳤다.
셔츠 단추를 여러 개 풀던 핏블리는 "진짜 살 많이 쪘다"라며 자신의 배를 쓸기도 했다.
그는 "살면서 100kg 처음 쪄봤다. 느낀 게 너무 많다"라며 "살쪄서 말하기 힘드니 내일 만나요"라고 말하며 방송을 종료했다.
말끔한 수트 차림으로 완벽한 피자 먹방을 선보인 그의 모습은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