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1박 2일' 김종민 "김연아, 출연하면 사비로 2천만원 주겠다"

KBS2 '1박 2일 시즌4'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1박 2일 시즌4' 김종민이 김연아의 섭외를 위해 초강수를 뒀다.


10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에서는 저녁 식사를 걸고 팀 대결을 펼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게임 종목이 '피겨 스케이팅'이라는 말에 "김연아 선수가 오는 게 아니냐"며 설레했다.


하지만 실제 게임은 얼음 위에 올라가 있는 멤버를 찾는 것이었다.



KBS2 '1박 2일 시즌4'


김연아 이름이 언급되자, 딘딘은 "김연아 선수가 이상형"이라며 갑작스레 영상 편지를 띄우기 시작했다.


딘딘은 "혹시 저희를 아실지 모르겠지만 겨울하면 김연아 아니냐. 대한민국 하면 김연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선호도 합세해 "기회가 되신다면 꼭 한 번 '1박2일'에 출연해달라. 최선을 다해 모실 것"이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장난기가 발동한 라비는 "종민이 형이 사비로 2천만 원도 드린다고 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KBS2 '1박 2일 시즌4'


사진=인사이트


이후 게임을 하던 김종민은 영상 편지 띄우기 미션을 받게 됐다.


김종민은 "김연아 선수, 출연하시기만 하면 2천만 원 드리겠다”고 스스로 파격 공약을 내걸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의 바람대로 김연아 선수가 '1박 2일 시즌4'에 발을 들이게 될지 기대감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