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남친이라도 용서 못한다" 여성들이 말하는 절대 만지면 안 되는 '신체 부위' 4곳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후아유 - 학교 2015'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연인과의 자연스러운 스킨십은 친밀감을 올려 주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하지만 무턱대고 아무 데나 만졌다가는 안 하느니만 못한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여성들이 유독 스킨십에 거부감을 느끼는 신체 부위가 있기 때문이다.


최근 연애 전문 유튜버 '김달'이 공개한 "절대 만지면 안 되는 여자 신체 부위"라는 제목의 영상은 수많은 여성들의 공감을 얻었다.


그가 소개한 '절대 만지지 말아야 할 신체 부위'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자. 


공들여 묶은 똥머리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자연스러운 똥머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꽤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래서인지 똥머리를 콕콕 찔러보는 남자친구의 행동을 싫어하는 여성들이 많다.


김달은 "의외로 많은 여성 시청자들이 '똥머리'를 만지는 것을 싫어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똥머리 가운데에 있는 구멍에 손가락 넣는 것 좀 제발 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하는 여성분들이 정말 많았다"고 덧붙였다.


배꼽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배꼽' 역시 손대지 말아야 할 부위로 꼽혔다.


김달은 "배꼽은 기분이 안 좋은 것도 안 좋은 건데, 냄새도 난다"면서 "배꼽을 손톱으로 찔리거나 긁히면 아프기도 하더라"라며 자신의 경험담을 풀어놨다. 


배꼽을 만졌을 때 통증이 생기는 이유는 배꼽 주변 피부의 특성 때문이다.


배 자체는 표면의 피부와 지방층, 근육, 복막으로 이뤄져 있는 데 비해 배꼽 주변 부위는 얇은 피부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작은 자극에도 쉽게 통증을 느낄 수밖에 없다. 


귓불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귓불 역시 배꼽과 비슷한 맥락에서 만지지 말아야 할 부위로 꼽혔다.


김달은 "어릴 적 귀를 뚫었던 적이 있는데, 여기서도 냄새가 나더라"라며 "대부분 여성들은 귀걸이나 피어싱 한 번씩은 다 하니 여자친구의 귀 부분은 지켜주시는 게 좋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브라끈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또다른 부위로는 '브라끈'이 꼽혔다. 


단순히 브라끈에 손을 대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브라끈 라인에 접히는 등살을 만지지 말아 달라는 의미다. 


브라끈 주위는 얇은 끈에 살이 눌리기 때문에 등 부분 살이 볼록하게 튀어나올 수밖에 없다. 


이 부분이 마치 살이 쪄서 등살이 접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숨기고 싶어하는 여성들이 적지 않다. 


YouTube '김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