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갓세븐, '7명 전원' 재계약 없이 JYP 떠난다"

Facebook 'GOT7Official'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갓세븐이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각자 활동을 할 전망이다.


10일 디스패치는 "최근 갓세븐이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갓세븐은 사실상 '2021 골든디스크' 시상식 일정을 마지막으로 그룹 활동이 종료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한 가요 관계자는 "갓세븐이 사이가 돈독하다. 멤버들끼리 함께 하는 것에 대해 의견을 모았지만 소속사 결정에서 의견이 갈렸다. 회사와 여러 번 회의 끝에 갈라지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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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현재 갓세븐 멤버들의 거처에도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가장 먼저 이적설이 제기된 멤버는 진영이다. 진영은 현재 BH엔터테인먼트와 세부적인 논의를 마친 상황으로 알려졌다.


유겸 역시 힙합 레이블 AOMG 이적설이 돌았다. 일각에서는 이미 유겸이 고위 관계자와 최종 미팅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영재는 송강호, 하니 등이 소속된 써브라임아티스트에서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리더 JB는 유명 힙합 레이블과 글로벌 음반사와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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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잭슨과 뱀뱀은 한국과 해외 활동을 병행할 것으로 생각되며 마크는 미국으로 돌아가 당분간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관련해 JYP엔터테인먼트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멤버 각자가 접촉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렵다"며 "GOT7 재계약 관련 당사의 입장은 정리되는 대로 곧 알려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갓세븐은 지난 2014년 1월 '갓 잇?'으로 데뷔해 '하드캐리', '니가하면' 등의 히트곡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