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김소연이 드라마 '펜트하우스'에 대한 남편 이상우의 반응을 전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놀면 뭐 하니'에서는 예능 투자자 카놀라 유(유재석)가 등장해 예능 우량주 발굴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카놀라 유로 분한 유재석은 SBS '펜트하우스'에서 악역 천서진을 연기한 배우 김소연을 인터뷰했다.
김소연은 드라마 비하인드스토리를 전하며 남편 이상우도 언급했다.
김소연은 "드라마에서 뽀뽀신이 몇 번 있었는데, 남편이 어느 순간부터 드라마를 잘 안 보기 시작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는 "그래서 내가 좋은 장면들만 추려서 보여준다. 이제는 제가 못 보게 한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또 김소연은 이상우와 결혼하게 된 계기에 대해 남편과 일찍부터 보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그는 "이상우 씨 루틴에 따라 아침 7시부터 데이트를 했다. 맞추다 보니 다크서클이 생기고, 도저히 안되겠기에 결혼을 해야겠다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김소연은 "올해(2020년)가 저에겐 정말 펜트하우스다. 너무 영광이다"라며 지난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펜트하우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소연과 이상우는 지난 2017년 6월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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