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영하 날씨에 옷 얇게 입은 친동생 걱정하며 '사투리 잔소리' 날린 오마이걸 아린

Instagram 'choi_s_jun'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오마이걸 아린이 친남동생에게 걱정 어린 잔소리를 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8일 아린 남동생 최석준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추우니까 따뜻한 사진"이라는 글과 다수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나무들이 우거진 곳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는 최석준씨의 모습이 담겼다.


흰색 반목티에 검은색 코트를 매치해 입은 그는 댄디미 가득한 비주얼을 뽐냈다.



Instagram 'choi_s_jun'


눈썹 아래까지 내려오는 앞머리는 순둥미 넘치는 분위기를 형성해냈다.


최근 영하권 날씨가 이어졌던 만큼 최석준씨의 귀와 코는 새빨개져 있었다.


이를 본 아린은 동생이 감기에 걸릴까 봐 걱정됐는지 "따뜻하게 입어라. 아프지 말고"라며 댓글을 남겼다.


흔히 말하는 '츤데레' 말투였지만 동생을 향한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대목이었다. 


Instagram 'ye._.vely618'


최석준씨는 "윗지방은 너무 추워. 사람이 살 수 있는 날씨가 아냐"라며 어리광을 부려 보는 이를 미소 짓게 했다.


해당 댓글을 본 누리꾼은 "아린이 사투리로 잔소리하는 거 너무 귀엽다", "남동생 진심으로 부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석준씨는 SNS를 통해 오마이걸의 앨범을 홍보하거나, 아린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돈독한 우애를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