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남편인 '슈주' 성민과 '키스 퍼포먼스' 했다가 욕먹은 김사은

TV조선 '미스트롯 2'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뮤지컬 배우 김사은이 트로트 가수에 도전하고 있다.


김사은은 TV조선의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2'에서 살아남기 위해 남편인 슈퍼주니어의 성민을 활용하는 '치트키'를 쓸 예정이다.


지난 7일 TV조선 '미스트롯 2' 방송 말미에는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담긴 다음 화 예고편이 공개됐다.


다음 주 참가자들은 1 대 1 데스매치를 펼치게 되는데, 김사은은 성민을 불러 무대를 꾸미며 시선을 압도했다.


TV조선 '미스트롯 2'


성민은 현역 아이돌로서 부담이 됐을 테지만, 아내를 위해 역대급 외조를 보여줬다.


그간 성민은 몸치인 김사은을 위해 안무를 대신 짜주고 살림도 도맡아 하는 등 아내의 트로트 가수 도전을 열심히 응원해 준 것으로 알려졌다.


예고편에는 두 사람이 키스를 하는 듯한 모습도 나왔고, 많은 이들은 "부부인 성민과 김사은이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된다"며 오는 14일 방송되는 5화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하지만 일부 슈퍼주니어 팬들은 "팬과 멤버들을 고려하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며 난색을 표했다.


TV조선 '미스트롯 2'


이들은 성민이 '현역 아이돌'인 점을 꼬집으며, 불편한 시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김사은·성민 부부는 지난 2014년 열애 인정 한 달 만에 결혼했다.


금슬 좋은 부부로 통하는 두 사람은 공개적으로 서로에 대한 애정을 여러 번 드러내며 많은 이의 부러움을 자아낸 바 있다.


사진 제공 = 나우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