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카운터' 자격 박탈 당하자마자 악귀들에 납치돼 모진 고문 당한 '경이로운 소문' 조병규 (사진)

OCN '경이로운 소문'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OCN '경이로운 소문' 카운터즈와 악귀 어셈블의 생사를 건 전면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조병규의 카운터 눈빛이 재발동한다.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스릴 넘치는 전개가 예고돼 벌써부터 시청자의 흥미지수를 높인다.


9일 OCN '경이로운 소문' 측은 이날 오후 방송되는 11회 분의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압도했다.


사진 속에는 두 손을 묶인 채 불길 속에 있는 조병규(소문 역)의 위기 상황이 담겨 있었다.



OCN '경이로운 소문'


지난 10회 방송에서 소문(조병규 분)은 간절한 호소에도 불구하고 저승 파트너 위겐(문숙 분)에 의해 카운터를 박탈당한 바 있다. 이에 소문은 카운터 특채생 이전의 삶으로 돌아갔는데, 안타깝게도 방송 말미 소문이 의문의 괴한들에게 납치를 당해 안방극장을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새로 공개된 스틸 속 소문은 어두컴컴한 창고에 갇힌 절체절명 위기에 빠진 모습으로 보는 이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모진 고문을 당한 듯한 소문의 피투성이 얼굴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소문의 앞에는 가모탁(유준상 분)과 도하나(김세정 분), 추매옥(엄혜란 분)이 쓰러져 있어 위기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OCN '경이로운 소문'


소문을 납치한 정체 불문의 괴한은 악귀 이홍내(지청신 역)와 옥자연(백향희 역)이었다.


이들은 소문을 해치우려 악귀들을 더 모은 상황이었다.


결연한 눈빛으로 악귀를 노려보는 소문이 제대로 각성해 판세를 뒤집을 수 있을지 '경이로운 소문' 11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다.


'경이로운 소문' 제작진은 "카운터 박탈과 함께 감정에 휘둘렸던 과거를 돌아보게 된 소문이 한층 성숙해져서 돌아온다"라며 "소문이 각성과 변화를 통해 진정한 경이로운 소문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본 방송으로 꼭 확인해달라"라고 당부했다.


OCN '경이로운 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