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펜트하우스' 시즌2가 더 강력해진 스토리로 돌아올 전망이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 최종회는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28.8%, 수도권 30.5%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특히 순간 최고 시청률 31.1%로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마의 30%의 벽까지 넘었다.
'펜트하우스'는 매회 흥미로운 전개와 배우들의 소름 돋는 연기력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각각의 뚜렷한 서사를 지닌 인물들은 서로 얽히고설키며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드는 '마라맛급' 중독적 전개를 이어갔다.
특히 마지막회에서는 심수련(이지아 분)이 죽고 오윤희(유진 분)가 범인으로 몰리며 결국 천서진(김소연 분)이 펜트하우스를 차지, 악의 승리로 시즌1이 끝났다.
이에 시즌2에서는 이를 뒤집는 반전이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뜨거운 관심을 이어갈 '펜트하우스' 시즌2에 대한 다수의 떡밥들이 남겨지면서 궁금증을 속출시키고 있다.
나비 문신을 한 여인의 정체, 청아예술제, 아버지의 죽음을 방치한 천서진의 영상, '펜트 키즈'들의 흑화, 오윤희의 누명 등 의문과 의구심을 드높인 이야기들은 여전히 해야 할 이야기가 많다.
제작진은 "지치고 힘든 일상을 잠시 잊게 만들어 드리고 싶다는 생각으로 모든 배우, 스태프, 제작진이 열정을 불태웠다. 시청자분들의 뜨거운 호응 덕분에 오히려 저희가 더 큰 힘을 얻었다"라고 시즌1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어 "'펜트하우스' 시즌1은 막을 내리지만 역대급 스토리의 시즌2가 곧 찾아온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독려했다.
한편 SBS '펜트하우스' 시즌2는 오는 2월 중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