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지원한 의과대학 6곳에 모두 합격한 의대생이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격한다.

6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인테리어 플랫폼 대표, 광고 감독, 시인, 의대 6곳에 동시 합격한 의대생 등이 출연해 다양한 삶과 경험에 담긴 조금은 특별한 '무엇'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이날 올라온 선공개 영상에서는 의대 6곳에 동시 합격한 의대생 신재문 씨가 등장했다.

신재문 씨는 "수시가 한번에 여섯 곳만 지원이 가능하다. 의대를 지원했는데 다 붙었다"고 설명하며 연세대, 성균관대, 서울대, 고려대, 경희대, 한양대에 최종합격했다고 전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의대 6관왕으로 신씨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친한 친구가 상장과 합격증이 가득한 신씨의 책장을 유튜브에 올렸고 해당 영상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그는 설명했다.

의대 6관왕을 두고 신씨는 "사실 제가 그렇게 대단한 결과를 냈는지는 몰랐다"고 망언을 하기도 했다.

학창시절 전교1등이었냐는 질문에 신씨는 학점제였던 경기과학고등학교에서 전교 3등을 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공부방법에 대해서는 "수학을 되게 좋아했다. 그래서 연습장을 들고 다녔다. 모르는 문제 적고 매일 들고 다니며 풀었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신씨는 훈훈한 외모로 다시 한번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누리꾼은 "공부 잘하면 잘 생기지 말라고", "잘 생기고 공부 잘하면 적어도 운동은 하지 말자 제발", "이번주도 엄마랑 같이 못 보겠다" 등 유쾌한 반응을 쏟아냈다.

신씨가 '엄친아' 매력을 대폭 발산할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이날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