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알고보면 '대박난 작품'마다 출연해 꽃길 걷고 있는 '배로나' 김현수 대표 필모그래피 7

SBS '펜트하우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아직 20대 초반이지만 대다수의 인기 작품에는 이 배우가 있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펜트하우스'에서 배로나 역으로 열연 중인 배우 김현수다.


2000년생인 김현수는 어린 시절부터 연기를 시작해 벌써 10년 차 배우가 됐다.


그는 영화 '도가니'로 데뷔해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SBS '별에서 온 그대', '펜트하우스' 등 굵직굵직한 작품에 다수 출연했다.


역할의 비중을 떠나 김현수가 나온 작품들은 대부분 많은 인기를 얻으며 사랑받았다.


한 번에 모아본다면 그 시대 화제작은 다 모아놓은 것 같은 김현수의 필모그래피를 함께 만나보자.


1. 펜트하우스



SBS '펜트하우스'


가장 먼저 소개할 작품은 김현수가 최근까지 열연한 SBS '펜트하우스'다.


극중 김현수는 오윤희(유진 분)의 딸이자 성악에 남다른 재능을 갖고 태어난 배로나 역할을 맡았다.


그는 주석훈(김영대 분)과 러브라인을 그리기도 했으며, 오윤희와는 엄마와 딸 사이의 미묘한 감정선을 잘 그려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작품은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2020년 하반기 화제의 드라마로 인기몰이했다.


2. 지금 만나러 갑니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김현수는 지난 2018년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서 손예진의 아역으로 출연해 손예진과 닮은꼴 배우로도 주목받았다.


그는 극중 어린 우진 역의 이유진과 중학생의 풋풋한 첫사랑을 연기했다.


영화는 일본의 명작으로 불리는 동명의 작품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리메이크한 '한국판'이며 국내외에서 모두 사랑받았다.


3. 별에서 온 그대



SBS '별에서 온 그대'


김현수의 필모그래피 중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는 바로 SBS '별에서 온 그대'다.


그는 어린시절부터 연예계에 들어와 톱스타가 된 천송이(전지현 분)의 아역으로 분했다.


당시 작품에는 전지현과 김수현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4. 굿닥터



KBS2 '굿닥터'


어린 나이에 데뷔해 여배우의 아역을 도맡기도 한 김현수는 KBS2 '굿닥터'에서 입원 여아 나인해로 나왔다.


당시 김현수는 박시온(주원 분)을 따르는 귀여운 여자아이로 출연했다.


'굿닥터'는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최고 21.5%까지 오르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5. 각시탈



KBS2 '각시탈'


김현수는 KBS2 '각시탈'에서 목단(진세연 분)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다.


지금과 다를 바 없는 귀여운 외모는 시청자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각시탈' 역시 최고 시청률 20%가 넘는 기염을 토하며 인기 드라마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6. 뿌리깊은 나무



SBS '뿌리깊은 나무'


명작으로 알려진 SBS '뿌리깊은 나무'에도 김현수는 얼굴을 비췄다.


당시 그는 실어증에 걸려 말을 하지 못하는 광평대군의 궁녀 소이(신세경 분)의 아역을 맡았다.


해당 작품은 시청률 25.4%까지 치솟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7. 도가니



영화 '도가니'


마지막으로 소개할 김현수가 출연한 인기 작품은 그의 데뷔작이기도 한 영화 '도가니'다.


김현수는 '도가니'에서 12살의 나이로 청각장애를 가진 소녀 연두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김현수는 이 작품을 통해 이름을 알리며 다양한 영화, 드라마에 출연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