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펜트하우스' 이지아가 칼에 찔리며 살해 당하자 그의 시즌 2 출연 여부를 두고 시청자가 혼란에 빠졌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에서는 심수련(이지아 분)이 살해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윤희(유진 분)는 심수련의 살해 현장에서 유력 용의자로 경찰에 체포됐다.
그리고 오윤희는 심문 과정에서 "제가 죽였다. 죽이고 싶었다"라며 심수련의 살해 혐의를 인정했다.
시즌1 종영까지 단 1회 남겨놓은 가운데 '펜트하우스'의 주축 인물인 심수련이 사망하자 일각에서는 이지아의 시즌2 출연 여부를 두고 혼란스러워 했다.
하지만 이지아가 어떤 모습으로든 시즌2에 합류할 가능성은 농후하다.
지난 12월에는 '펜트하우스' 시즌2 대본 리딩이 진행돼 주요 배우들이 참석했다.
당시 현장에는 유진, 엄기준, 김소연 등은 물론 이지아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부 누리꾼은 "알고보니 심수련한테 쌍둥이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등의 각종 추측을 쏟아냈다.
하지만 이지아가 제3의 '살아 있는' 인물로 나올지 민설아(조수민 분)처럼 '회상 속의' 캐릭터로 나올지는 공개되지 않아 심수련 죽음에 대한 진실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