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어제(4일) 코로나 확진자 715명 발생…누적 6만 5천명 육박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어제(4일) 하루 동안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715명이 추가됐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715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가 추가됨에 따라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만 4,979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672명이었고, 나머지 43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사망자는 26명 늘어 총 1,007명이 됐다.


지역별 확진자로는 서울 193명 경기 214명 인천 48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455명이 나왔다.  


한편 방역당국은 다음 달부터 국내에 도입되는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우선 접종 대상자는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와 요양병원·시설 거주 고령자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월 말부터 고위험 의료기관의 종사자와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에 계시는 어르신부터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명단 파악과 사전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접종 대상자, 접종기관, 실시기준, 이상반응 관리체계 등 세부적인 접종 계획안을 수립해 이달 내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