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방탄 형들한테 줄 편지 쓰다가 '하트' 못 그려 눈물 쏟으며 속상해한 윌리엄 (영상)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윌리엄이 방탄소년단 형들을 위한 편지를 쓰다가 눈물을 쏟았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윌리엄과 벤틀리가 방탄소년단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윌리엄과 벤틀리는 하루 종일 방탄소년단의 노래만 듣는 것은 물론, 춤을 따라 추는 등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며 푹 빠진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리더 RM이 하는 것은 뭐든 따라하며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던 윌리엄은 방탄소년단에게 직접 편지를 쓰기로 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팬심을 드러내며 보라색으로 편지를 쓰기 시작한 윌리엄은 형들을 향한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이내 하트를 그렸다.


그러나 윌리엄은 자신이 그린 하트가 마음에 들지 않았고 "이거 아니야"라고 인상을 찌푸리며 종이를 치웠다.


샘 해밍턴은 "하트 이렇게 쓰면 돼"라며 친절히 알려줬고 윌리엄은 다시 용기를 내 하트 그리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윌리엄은 이마저도 마음에 들지 않아 "못 하겠어"라며 울먹였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샘 해밍턴이 진짜 잘했다고 칭찬했지만 윌리엄은 이런 하트를 형들한테 줄 수는 없다는 듯이 "어떡해"라고 통곡했다.


고뇌의 팔자주름까지 생긴 윌리엄에게 샘 해밍턴은 고작 6살이 하트 꼬리를 그리긴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결국 윌리엄은 자신만의 하트 꼬리를 만들어 편지를 완성했지만 이내 벤틀리가 자신의 편지에 낙서를 하자 윌리엄은 다시 울음을 터트렸다.


하지만 윌리엄이 당초 완성한 편지는 샘 해밍턴이 따로 챙긴 것이었고 벤틀리는 다른 종이에다가 낙서를 한 것이었다.


다시 진정한 윌리엄은 방탄소년단 형들을 향한 편지를 갖고 빅히트 사옥을 방문했고 거기서 만난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게 편지 전달을 부탁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