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경이로운 소문' 조병규가 카운터 박탈 위기에 처한 모습으로 안방극장 시선을 빼앗았다.

지난 2일 방송한 OCN '경이로운 소문' 측은 10화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예고편에서 소문(조병규 분)은 카운터를 관리하는 위겐(문숙 분)에게 자격 박탈을 당한 듯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교복을 입고 나타난 소문은 평소와는 확연히 다른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카운터 능력을 얻으며 곱슬머리가 됐던 소문의 머리가 다시 생머리로 돌아왔기 때문이다.

카운터 자격 박탈이 의심되는 가운데 소문은 다시금 신혁우에게 학교 폭력을 당하는 모습으로 시청자의 궁금증을 높였다.

아무런 대응도 못 하고 학교 폭력을 당하던 소문이는 경찰에 연행될 위기까지 처해 긴장감을 배가했다.

이때 도하나(김세정 분)은 지청신(이홍내 분)이 악귀를 모으고 있다며 다급한 상황임을 알려 짐작하게 했다.

과연 소문이와 카운터즈가 힘을 키워나가는 악귀를 상대로 어떤 모습을 그려낼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쫄깃한 전개와 배우진이 열연이 빛나는 OCN '경이로운 소문'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