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오늘(2일) 오후 6시까지 546명 코로나 확진 …연휴 영향에 1천명 아래 예상

뉴스1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수도권에 적용된 2.5단계 거리두기가 연장된 2일도 1천명 안팎의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6시까지 발생한 확진자가 546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640명보다 94명 적다.


각 시도의 중간 집계 결과를 살펴보면 수도권 확진자가 389명(71.2%)으로 여전히 비중이 높았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157명(28.8%)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185명, 경기 165명, 인천 39명, 대구 24명, 충북 23명, 강원 22명, 광주 21명, 부산 19명, 경북 13명, 경남 11명, 충남·울산 각 7명, 대전 5명, 전북·전남 각 2명, 제주 1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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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서는 확진자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아 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주말과 휴일에는 검사 수가 줄어들어 확진자는 1천명 미만일 것으로 보인다. 전날은 자정까지 184명이 더 늘어 최종 824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의 기세는 아직 가라앉지 않고 있다. 요양원과 지인 여행, 골프모임 등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다만 확진자 자체는 1000명 선에서 크게 늘고 있지는 않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970명→807명→1045명→1050명→967명→1029명→824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956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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