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걸그룹 오마이걸 막내 아린이 연말 시상식에서 '레전드' 미모를 경신했다.

지난 31일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2020 MBC 가요대제전: 더 모먼트'가 진행됐다.

이날 오마이걸은 올 한 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살짝 설렜어' 무대를 펼쳤다.

7명의 멤버 모두 개성이 넘쳤지만 유독 시선을 사로잡은 건 멤버 아린이었다.

아린은 양쪽 어깨가 훤히 드러나는 블랙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청순미와 섹시미가 공존하는 비주얼을 과시했다.

춤출 때마다 흩날리는 긴 생머리는 아린의 청초한 이목구비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거기에 아린은 섹시한 표정 연기까지 선보이며 남성 팬들의 심장을 마구 흔들었다.

해당 무대를 접한 팬들은 "아린이가 또 아린했다", "심장 부여잡고 봤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2020 MBC 가요대제전'에는 오마이걸 외에도 마마무, NCT, 비, 박진영, 엄정화, 송가인, 임영웅 등 올 한해 가요계에서 맹활약한 가수들이 모여 무대를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