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낭만닥터 2' 주연으로 캐리했는데 '연기대상'서 결국 상 못받은 한석규

SBS '낭만닥터 김사부 2'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낭만닥터 김사부 2' 한석규가 '2020 SBS 연기대상'에서 무관에 그쳤다.


지난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는 '2020 SBS 연기대상'이 열렸다.


이날 '2020 SBS 연기대상'은 개최 전부터 누리꾼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배우 남궁민, 한석규, 김소연 등이 대상 유력 후보로 떠오르며 트로피 주인공이 누가 될지 관심이 쏠렸기 때문이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 2'


영예의 대상 주인공은 SBS '스토브리그'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남궁민이었다.


SBS '펜트하우스'로 강렬한 연기력을 뽐낸 김소연, 이지아, 유진은 나란히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러나 SBS '낭만닥터 김사부 2'의 타이틀롤 한석규가 끝내 무관에 그치자 팬들은 아쉽다는 반응을 내비치고 있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 2'


최고 시청률 27.1%를 돌파하며 '낭만닥터 김사부 2'가 신드롬을 일으켰던 만큼 드라마 흥행에 한석규 공이 컸기 때문이다.


다만 '낭만닥터 김사부 2'에서는 안효섭, 이성경, 소주연 등이 우수상과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한석규는 지난 2016년 '낭만닥터 김사부'로 SBS 연기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