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SBS 연기대상' 주인공은 '스토브리그'의 남궁민이었다

2020 SBS 연기대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2020 SBS 연기대상'의 주인공은 남궁민이었다. 


1일 SBS프리즈타워에서는 '2020 SBS 연기대상'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인 꽃인 '대상' 후보에는 남궁민, 주지훈, 김혜수, 김소연, 한석규, 주원, 김희선이 이름을 올렸다. 


7명의 배우 모두 각자의 작품에서 열띤 활약을 펼쳤던 만큼 누가 대상을 받아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었다. 


2020 SBS 연기대상


쟁쟁한 후보들을 꺾고 영예의 대상을 품에 안은 주인공은 바로 남궁민이었다. 


그는 '스토브리그'에서 신임 단장 백승수 역으로 분해 넘치는 카리스마로 팬심을 홀렸다.


남궁민은 "너무 감사하다. 어려서부터 엑스트라나 단역을 전전하다가 처음으로 고정 배역을 맡은 곳이 SBS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남궁민은 "많은 시간이 지난 지금 너무 큰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김유정이 진행을 맡았고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역 수칙을 준수, 시상과 수상은 비접촉 형태로 진행됐다.


2020 SBS 연기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