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가수 아이유가 후배 있지 채령에게 민트초코를 전파했다.
지난 30일 아이유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아이유의 팔레트' 4회가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아이유의 팔레트' 게스트로 출연한 걸그룹 있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아이유는 있지 멤버 한 명씩 섬세하게 인터뷰하며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멤버 리아 인터뷰 중 아이유는 "리아 씨가 있지에서 민트초코를 가장 좋아한다고 들었다. 다른 분들은 좋아하는 분들이 없냐"라고 물었다.
앞서 아이유는 다수 방송, 인터뷰에서 민트초코에 대한 예찬을 늘여놓으며 '민초파'임을 입증한 바 있다.
있지 멤버 중 예지, 리아는 민트초코를 좋아했으나, 채령은 강력한 '반민초파였다. 유나와 류진은 있으면 먹는 '중도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아이유는 채령에게 "확실한 반민초파는 채령 씨인거냐"라고 물었다.
우물쭈물하던 채령은 "선배님이 좋아하시니까 저도 민트초코 먹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후 채령은 민트초코 디저트가 나오자 당황하며 시식을 거부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한편 아이유와 있지는 다음 달 9일과 10일 진행되는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