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연말 맞아 저소득층 아동 위한 '산타'로 변신해 '1억원' 기부한 이병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배우 이병헌이 저소득층 가정 아동을 위해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30일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이병헌이 2020년 연말을 맞아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병헌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아동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쾌척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상황이 심각해졌는데도 주거 환경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은 아동들이 있고, 이들이 학습 격차와 교육 불평등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온정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인사이트


이병헌의 성금은 저소득층 아동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마련해 주고, 교육 접근성 향상 및 재능계발지원, 사회, 경제적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사실 이병헌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병헌은 지난해 강원 산불로 근거지를 잃은 아동 가정의 피해 복구를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 그는 아동 주거권 보장을 촉구하는 '집다운 집으로' 캠페인에 영상 내레이션으로 참여, 재능기부를 진행하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전파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귀감이 되고 있는 이병헌의 행보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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