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황금 도금+최고급 악어가죽으로 꾸민 1억 원짜리 '에어팟 맥스' 실물 비주얼

Caviar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애플이 야심 차게 선보인 무선 헤드폰 '에어팟 맥스(Airpod Max)'는 공개되자마자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에어팟 맥스는 신제품을 선보일 때마다 업계의 주목을 받는 애플의 첫 와이어리스 헤드폰답게 무선 헤드폰 시장의 다크호스가 됐다.


이런 가운데 무려 1억 원을 훌쩍 넘기는 '커스텀 에어팟 맥스'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러시아 스마트폰 커스텀 업체 캐비어는 금과 악어가죽을 두른 '커스텀 에어팟 맥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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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정수리를 감싸는 캐노피에는 최고급 악어가죽이 적용됐다.


귀를 덮는 하우징 부부은 18K 황금으로 제작돼 기존 제품보다 한층 더 고급진 느낌을 더한다.


황금과 악어가죽으로 커스텀 된 '에어팟 맥스'는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컬러로 나올 예정이다.


각 컬러별로 1대씩만 제작될 예정이라 희소가치 또한 높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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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에어팟 맥스'의 가격은 10만 8천 달러(한화 약 1억 1천 8백만 원)에 달한다.


미국 기준 일반 '에어팟 맥스'의 가격은 5백 49달러로, 커스텀 모델의 가격은 일반 모델의 약 1백96배 비싸다.


한편 애플의 '에어팟 맥스' 일반 모델은 오는 1월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