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3단계 아직 고심중"···어제(29일) 하루 코로나 확진자 1,050명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어제(29일) 하루 동안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1,050명이 추가됐다.


크리스마스 연휴 이후 줄어들었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다시 폭증하고 있는 데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까지 국내에서 발견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050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가 추가됨에 따라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5만 9,773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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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1,025명이었고, 나머지 25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지역별 확진 사례를 보면 서울 387명 경기 277명 대구 51명 인천 48명 충북 45명 등이다


사망자는 20명이 추가돼 총 879명이 됐다. 


한편 영국에서 급속도로 유행 중인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변이 바이러스는 현재 국내에서 유행하는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1.7배 더 센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틀 연속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는데다 변이 바이러스 사례까지 나와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