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싱크대 물 안 나오고 곰팡이도 잔뜩 꼈는데"···BJ 덕자가 '폐가' 같은 낡은 집으로 이사 가는 이유

YouTube '덕자전성시대'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BJ 덕자가 새로 이사할 집을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6일 덕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로 이사한다고 밝힌 집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덕자는 "이제 제 보금자리를 보여드릴게요"라며 해맑은 웃음으로 컨테이너로 된 문을 열고 들어갔다.


내부로 들어가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벽에 슬어있는 엄청난 공팡이였다.



YouTube '덕자전성시대'


덕자는 벽지를 보면서 "나쁘지 않아. 저 비염이 원래 없어요. 그래서 괜찮고 원래 살던 분이 예술가여서 그런 거지"라며 웃어 보였다.


이어 "도배할 거야. 내가 산 집이 아니고 월세에요. 주변 시세보다 반 정도 싸게 받았거든요"라고 말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싱크대는 물도 나오지 않았고 더러운 때가 잔뜩 끼어있었다. 화장실 역시 타일 사이 실리콘이 떨어져 있고 군데군데 더러운 때가 묻어있었다.



YouTube '덕자전성시대'


그럼에도 덕자는 "근데 여기가 남향이야 그게 아주 참 맘에 들어"라며 긍정적으로 말했다.


실제로 덕자가 이 같은 집으로 이사가는 이유는 "이웃들에게 피해를 끼칠까봐" 여서다. 


그는 방송으로 인한 소음 피해를 이웃에게 주고 싶지 않아 덕자는 이 집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끝으로 덕자는 "여기서 살면 앞으로 독립을 하는 거거든요. 정신 바짝 차리고 제가 혼자 청소하고 빨래하는 모습도 보여 드릴게요. 리얼 라이프"라고 말했다.


YouTube '덕자전성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