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올 한해 '열일'했는데 자가격리 중이라 TV로 '시상식' 보고 답답해 한 홍현희

Instagram 'hyunheehong'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올 한해 누구보다 맹활약 했던 개그맨 홍현희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 밀접 접촉자로 구분돼 '2020 MBC 연예대상'에 참석하지 못했다.


자가격리 중인 홍현희는 '2020 MBC 연예대상'을 TV로 시청하며 인증샷을 공개했다.


29일 홍현희는 자신의 SNS에 "전참시 베스트 팀워크상 축하드립니다. 저 역시 '2020 MBC 방송연예대상' 시청 중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홍현희는 비닐장갑을 야무지게 끼고 홀로 닭발을 먹으면서 TV를 시청하고 있다.


그는 현재 출연하고 있는 '전지적 참견시점' 팀이 상을 받자, 축하를 해주는 것도 잊지 않으며 의리를 과시했다.



Instagram 'hyunheehong'


해당 게시글에 한지민은 "축하해요. 내년에는 더 많은 사랑 받기를. 힘내요. 파이팅"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홍현희는 "지민퓨, 주혁퓨와 함께 했던 '전참시' 정말 행복했습니다"라고 답글을 달아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홍현희는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와 밀접 접촉, 두 번째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홍현희는 자가격리 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은행에 500만 원을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Instagram 'hyunhee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