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살 쪘다며 전 남친에게 "돼룩돼룩"이라고 몸매 지적 당했다 고백한 서동주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전 남자친구에게 도 넘은 장난을 들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속터뷰 코너에서는 최초로 일반인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일반인 남편은 "술을 마신 뒤 부부관계를 하면, 내가 정말 열심히 했는데도 아내가 전혀 기억을 하지 못해 허탈하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아내는 "남편이 몸매에 집착을 하는 편이다. 몸매 지적을 한다. 오늘은 뱃살이 나왔다고 하니까 맨정신에는 자꾸 집중력이 깨진다"고 고민을 말했다.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이를 들은 서동주는 "몸매 지적은 용서할 수 없다"며 분노했다.


서동주는 "저도 예전에 그런 분을 만난 적 있는데 저한테 '돼룩돼룩'이라고 하더라. 그분은 장난이고 농담일 수 있지만 여자들은 굉장히 심각하게 받아들인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서동주는 "원래 남편 편이었는데 몸매 지적을 했다고 하니까 아니다 싶다"고 아내의 고민에 공감했다.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이외에도 서동주는 일반 시청자 부부의 속터뷰를 들으며 숨겨 놓은 입담까지 과시해 '애로부부'의 분위기메이커로 활약을 이어갔다.


이날 입담을 뽐내며 활약한 서동주는 개그맨 서세원, 방송인 서정희의 딸로 이름을 알렸고 미국에서는 변호사로 활동했다.


지난해 9월 국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서동주는 이후 국내에서 방송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Instagram 'danielles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