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어제(28일) 하루 동안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1,046명이 추가됐다.
크리스마스 연휴 이후로 이틀 연속 이어진 세 자릿수 확진자가 이날 다시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046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가 추가됨에 따라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5만 8,725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1030명이었고, 나머지 16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지역별 확진자로는 서울 519명 경기 251명 인천 32명 등이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40명 늘어 총 859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문 대통령은 전날(28일) 코로나 백신 물량 부족과 접종이 늦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미 충분한 물량을 확보했고, 돌발상황을 대비한 추가 물량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백신 도입시기를 더 앞당기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으며 접종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라며 "내년 2월부터 의료진과 노인요양시설 등 우선순위 대상자부터 접종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