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아무리 추워도 '난방비' 아끼려고 집에서 '텐트' 치고 지내는 함소원

TV조선 '아내의 맛'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함소원, 진화 부부가 화려한 플렉스의 삶을 접고 본캐 짠소원으로 복귀했다.


29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내의 맛' 129회에서는 주변 사람들의 바람에 변화를 시도했던 함소원이 타격 입은 통장을 지키기 위해 짠소원을 다시 소환하는 모습이 담긴다.


이날 방송에서 함소원은 혜정이가 집에 없으면 집을 이글루로 만들어버리는 명불허전 짠소원의 행동을 되새기면서 '짠소원 표 공짜 겨울나기 비법'을 낱낱이 공개할 전망이다.


지난주 백만 원을 인출해 세상 어디에도 없던 플렉스를 펼쳤던 함소원은 가벼워진 통장을 어떻게든 지키고자 함소원은 혜정이가 없으면 집에서 난방을 금지하겠다고 공표했다.



TV조선 '아내의 맛'


난방 절약 프로젝트의 첫 시작으로 중고 마켓 어플에서 난방 텐트를 사기로 한 함소원과 진화는 쓰지 않는 물건을 팔아 비용을 충당하려고 했다.


집안 온도를 올리기 위해서 난방 텐트가 무조건 필요하지만 함소원이 물건마다 "추억이 많아서 못 팔아"라고 쉽게 내놓지 못하면서 과연 중고거래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맛'의 산타클로스인 장영란이 선물 보따리를 들고 함소원의 집을 찾았다.



TV조선 '아내의 맛'


장영란이 혜정이에게 물려주기 위해 지우가 입던 옷을 한가득 가져온 것이다.


찬찬히 살펴보던 함소원은 마음에 드는 옷을 쟁취하기 위해 맞지도 않는 큰 옷을 혜정이에게 입혀보며 급기야 '오버핏 패션쇼'까지 열어 폭소를 안겼다.


혹한기 추운 집에서 살아남기 위한 함소원의 짠내 나는 겨울나기 일상은 오는 29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