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헬스장 4개' 한 달째 문 닫아 '최악의 상황' 겪고 있다 고백한 스윙스

KBS 2FM '조우종의 FM대행진'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래퍼 스윙스가 코로나19로 인해 헬스장 영업을 중단해 힘든 심정을 토로했다.


28일 KBS 2FM '조우종의 FM대행진'에 출연한 스윙스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해 언급했다.


스윙스가 운영 중인 헬스장은 코로나19 확산에 의해 한 달째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


이날 스윙스는 "지금 상황이 최악이다. 나는 4개점을 하고 있는데 한 달째 닫고 있다. 너무 안타까운 상황이고 나와 비슷한 일 하시는 분들 생각하면 너무 힘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Instagram 'itsjustswings'


그는 헬스장을 운영하는 사장들뿐만 아니라 헬스장을 이용하는 회원들을 언급했다.


스윙스는 "운동 못 하면 진짜 힘들지 않나. 운동 안 하면 다운되는데 우리 힘냅시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2일 스윙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코로나 때문에 모든 PT를 한 달 닫게 된 상황. 올해만 세 번째. 올해 초에 꽤 진하게 우울했었다. 코로나 같은 불가항력으로 인해 일어나는 상황은 어찌할 수가 없다"라고 토로했다.



Instagram 'itsjustswings'


그는 "바로 이런 상황들에서 생존자와 희생자의 선이 생기고 우린 그 양쪽 중 하나를 택해야만 한다. 이 모든 것이 다 지나가면 결국 세상은 냉정하지만 당연하게도 준비된 사람들만 환영해 줄 것이다. 그러니까 쉬지 말라"라고 덧붙였다.


당시 스윙스는 장문의 글과 함께 영업 중단으로 인해 텅 빈 헬스장 내부 사진을 공개해 사업이 어려움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스윙스는 최근 종영한 Mnet 'Show Me The Money 9'에 출연해 최종 4위를 기록했다.


Instagram 'itsjustsw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