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BJ들간의 우결이나 연애는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끄는 주제이지만 BJ들이 연애를 오래 이어가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이성 BJ와 합동 방송을 진행하거나 방송으로 인한 불규칙한 생활 패턴으로 인한 다툼들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많은 커플들이 공개 연애를 선언한 후 이별의 아픔을 겪었다.

하지만 일부 BJ들은 이런 안 좋은 환경과 조건을 이겨내고 장기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오늘은 사랑꾼 면모를 뽐내며 변함 없는 애정 전선을 유지하고 있는 남자 BJ들을 소개한다.

1. 김민교♥주희

김민교는 지금의 여자친구 주희와 고등학교 시절부터 시작해 벌써 8년째 연애를 이어왔다.

잦은 노방종 미션으로 만나지 못하는 날이 많음에도 큰 불화 없이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주변에 여성 BJ들이 많음에도 늘 선을 지키며 여자친구의 마음을 배려했다.

최근 '2020 아프리카 BJ대상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으로 여자친구의 이름을 언급하며 사랑꾼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2. 이상호♥애교용

지난 2월 군 입대를 한 BJ 이상호와 애교용도 아프리카TV 대표 커플 중 한 명이다.

최근 방송에서 애교용은 이상호를 언급하며 변함없는 애정전선을 자랑했다.

이상호는 이등병 시절 월급을 모두 모아 30만 원이 넘는 맨투맨을 선물해 애교용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를 본 애교용은 팬들에게 받은 선물을 자랑하며 올라가는 입꼬리를 감추지 못했다.

3. 기뉴다♥향이

아프리카TV에서 공공의 적으로 불리는 기뉴다도 향이와 장기 연애를 하고 있다.

성격 차이로 인해 이별을 겪었던 두 사람은 이를 계기로 더욱 돈독한 사이를 자랑 중이다.

특히 기뉴다는 기념일마다 향이가 가지고 싶었던 물건을 선물해 주는 세심함과 스윗함을 자랑하기도 했다.

현재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동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