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이혼했는데도 유깻잎이 줬던 '커플옷' 안버리고 캠핑장에 가져온 최고기 (영상)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유튜버 최고기가 유깻잎에게 선물 받았던 '커플옷'을 잘 간직하고 있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둘만의 캠핑에 떠난 최고기, 유깻잎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고기는 유독 추워하는 유깻잎을 위해 캠핑카 안으로 들어가 의문의 겉옷을 들고 나왔다.


최고기는 "선물"이라며 활짝 웃으면서 유깻잎에게 옷을 건넸고, 유깻잎은 많은 의미가 내포된 외마디 소리를 냈다.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계속 옷을 바라보며 미소 짓던 유깻잎은 착용하지 않고 의자에 걸어뒀다.


최고기가 왜 입지 않냐고 묻자 유깻잎은 옷이 얇다는 핑계로 착용을 거부했다. 하지만 입꼬리는 계속 광대를 찌르고 있었다. 


그도 그럴게 유깻잎이 과거 최고기에게 생일 선물로 줬던 커플 점퍼였던 것이다.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최고기는 "(따뜻한 옷) 안 챙겨 올 거 알고 챙겼는데 마침 커플 점퍼가 있어서 옛날 생각이 나서 가져오게 됐다"고 고백했다.


실제로 출발 전날 최고기는 유깻잎이 매번 옷 하나만 걸친다며 옷장에 걸려있던 점퍼를 챙겼다.


최고기의 행동에 MC들은 은근슬쩍 커플룩 입고 싶어서 큰 그림 그린 것 같다는 추측을 내놨다.


※ 관련 영상은 4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우리 이혼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