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이걸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못된 애들 많다며 방탄 언급 자제해달라는 디엠 받은 샘해밍턴

Instagram 'samhammington'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방송인 샘 해밍턴이 누리꾼으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공개하며 황당함을 드러냈다.


지난 26일 샘 해밍턴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 누리꾼에게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서 누리꾼은 자신이 샘 해밍턴과 방탄소년단의 팬이라며 트위터를 보고 메시지를 보내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트위터엔 아미(방탄소년단 팬)들도 많지만 반대로 안티나 이상하고 못된 애들도 많다"며 "그래서 되도록 트위터는 안 하셨으면 좋겠지만 하실 때는 그런 애들 꼭 다 걸러주시고 무시해 달라"고 요구했다.



Twitter 'samhammington'


또 다른 메시지에서는 "조심스럽지만 혹시나 염려돼서 말씀드린다. 방탄 언급 많이 하면 좀 불편하신 분들도 있을 것 같다", "불편하셨다면 죄송하다. 워낙 많은 사랑을 받는 아이들이라 항상 조심스러워서 고민하다 들은 말이 있어서 말씀드린다"라고 적혀 있었다.


이를 캡처해 올리며 샘 해밍턴은 "이런 메세지 어떻게 생각해야 될지 모르겠네"라고 글을 올리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샘 해밍턴과 그의 아들 윌리엄, 벤틀리는 최근 방탄소년단을 향한 팬심을 드러내는 등의 게시물을 올리고 있다.


게시물을 올리는 것은 샘 해밍턴의 자유인데 아무리 좋은 말이라지만 이를 두고 왈가왈부하는 것이 당혹스러웠던 것으로 보인다.


이를 접한 누리꾼은 "저런 메시지를 보낸 사람이 유난이다", "나였으면 짜증 날 듯", "한두 명이 아니니까 저렇게 올린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Twitter 'samhamming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