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과묵·내성' 성격탓에 주변인에게 "나랑 있기 싫나?" 오해받는다는 김다미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영화 '마녀'의 후속작 제작 소식이 전해지며 주인공이던 배우 김다미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그가 과거 내성적인 성격을 지닌 탓에 오해를 받았던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상에서는 김다미의 과거가 화두로 떠올랐다.


빈틈없는 연기력에 매력적인 미모를 갖춘 김다미는 천생 배우인 것처럼 느껴진다.


앤드마크


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과거 김다미는 내성적이고 조용한 성격 탓에 연예인과는 거리가 먼 것 같은 친구로 여겨졌다.


데뷔 전 고등학교 재학 시절 김다미는 꿈이 배우라고 말했다가 친구에게 "끼 없고 소심한 네가 어떻게 연예인이 돼"라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


이후 배우로 데뷔한 후에도 김다미를 둘러싼 오해는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박훈정 감독은 '마녀'에 김다미를 캐스팅했지만, 시원찮은 그의 반응에 의아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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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김다미를 도와준 소속사 대표 역시 말수가 너무 없는 김다미에 자신과 함께 일하기 싫은 게 아닌지 오해를 하기도 했다.


그러나 겉으로 내색만 안 할 뿐 마음이 따뜻해 주변인을 잘 챙기는 김다미는 자연스레 주변인의 오해를 녹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데뷔 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맹활약 중인 김다미는 영화 '소울메이트', '마녀2' 등으로 팬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