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뒷광고 논란'으로 은퇴 암시하며 떠났는데도 아프리카TV서 '본상' 받은 BJ 양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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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BJ 양팡이 '2020 아프리카TV 대상'에서 올해의 버라이어티 여자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지난 24일 오후 5시 '2020 아프리카TV 대상' 시상식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올해 시상식은 BJ 대상, 부문별 올해의 수상 BJ, 신인상, 특별상, 최고의 콘텐츠상, 스폰서상 총 6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부문별 수상 중 올해의 버라이어티 여자 부문은 양팡, 랄랄, 외질혜, 도아, 단아냥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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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양팡은 올해 뒷광고 논란으로 은퇴까지 암시했는데도 불구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아 눈길을 끌었다.


양팡은 지난 8월 인터넷 방송계를 강타한 뒷광고 논란의 중심에 선 인물 중 한 명이다.


그는 협찬을 받은 광고임에도 이를 표기하지 않은 채 치킨 '먹방'을 진행했음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후 스포츠 브랜드 관련 조작 의혹까지 일어 활동을 중단했다.


약 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양팡은 복귀하지 않고 있지만, 이번 '2020 아프리카TV 대상'에서 상까지 수상했다.


이외에도 '2020 아프리카TV 대상'에는 각종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철구, 외질혜 등 유튜버들이 다수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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