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배우 문채원이 호불호 강한 음식인 파인애플 피자와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을 두고 취향을 밝혔다.

문채원은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와 만나 1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지난 23일 공개된 인터뷰에서 문채원은 다양한 질문에 솔직하게 답했다.

이 중 문채원은 취향을 알아보는 대표 질문이라며 민트 초코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지 질문을 받았다.

문채원은 "찾아서 먹는 편은 아니지만 그 맛은 맛있다. 치약 맛이라고 여기지 않는다"고 '민초' 아이스크림에 호감을 드러냈다.

이어 파인애플 피자는 좋아하냐는 질문에 문채원은 "그건 싫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파인애플과 피자 중 누구 잘못이냐는 문채원은 "주방장 잘못이다"라고 팩폭(?)을 날렸다.

그러면서 문채원은 "파인애플은 밀가루와 만나면 안 된다. 파인애플 타르트도 먹어봤는데 파인애플 맛이 강하다 보니 파인애플 맛만 난다. 원래 밀가루만 먹으면 달지 않나. 그런데 더 단맛이 합쳐지니 밀가루 맛이 전혀 안 난다"고 강조했다.

문채원의 '맛잘알' 인증 인터뷰를 접한 누리꾼은 "그렇게 안 봤는데 실망", "이래서 내가 언니를 사랑한다" 등 당야하면서도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