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인기 드라마 '펜트하우스' 대표 비주얼 김영대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극 중 주석훈으로 분한 그는 배로나(김현수 분)의 든든한 남친 역할을 하며 여심을 불태우는 중이다.

김영대를 향한 열렬한 관심은 브라운관을 넘어 현실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팬들 사이에서는 김영대의 애교를 눈앞에서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영상 한 편이 화제다.

지난 2월 김영대는 데뷔 후 첫 팬미팅을 열어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영대는 팬들이 불러주는 귀요미송에 맞춰 입술을 쭉 내밀며 깜찍한 안무를 선보였다.

김영대는 괜히 민망했는지 "왜 뭐. 귀여운 거 처음 봐?"라고 받아쳐 또 한 번 팬심을 흔들었다.

이후 김영대는 "진짜 집에 가서 못 잘 수도 있다"라고 칭얼대더니 결국은 팬들 바람대로 '아기 상어' 춤을 췄다. 

두 손을 모으고 좌우로 몸을 흔들던 김영대는 '현타'가 왔는지 제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부들부들 떨었다.

이윽고 김영대는 책상을 툭툭 치며 오글거리는 이 순간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했다.

새빨개진 귀와 초점 잃은 동공이 김영대의 심경을 대변해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김영대가 출연하는 SBS '펜트하우스'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