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평소에는 엽사 찍으면서 '썸남(?)' 래원과 사진 찍을 땐 '예쁨+도도' 장착하는 이영지

lnstagram 'layon_e'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평소 엽사를 즐겨 찍는 래퍼 이영지가 '썸남(?)' 래원 앞에서는 조신해졌다.


지난 23일 이영지와 래원은 각자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함께한 순간을 기록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집 앞 공터로 보이는 곳에서 커플 패딩을 입고 사진 촬영에 한창인 이영지, 래원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어깨동무하는가 하면 뽀빠이를 연상하게 하는 포즈를 취하며 남다른 케미를 발산했다.


lnstagram 'layon_e'


Instagram 'youngji_02'


이영지의 경우 특유의 괴짜 같은 표정을 짓지 않아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는 입술을 쭉 내밀며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살포시 미소 지으며 도도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앞서 이영지와 래원은 열애설에 휩싸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Instagram 'youngji_02'


지난달 이영지는 쇼펜하우어의 인생론 에세이 '사랑은 없다' 표지를 SNS에 올렸고, 래원 역시 '뭐, 삐딱하건 말건 사랑이나 연애는 다 환상일 뿐이라고'라는 문구가 삽입된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을 업로드했다.


결국 이들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고, 이영지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물음표를 던지며 열애설에 대해 간접 부정했다.


그럼에도 이영지가 래원 앞에서 다소곳하게 변하자 팬들은 "누나 솔직해지자", "이영지 낯설다" 등의 농담을 던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