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화이자 백신이 코로나19 부작용 발생률 0.00001%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2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 14일 코로나19 백신 사용 승인 후 약 8일간 27만 명이 접종했다.
이 중 알레르기 반응 등의 부작용을 보인 것은 6명에 불과했다.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 6명 중 1명은 이전에도 다른 백신 접종에 부작용이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또한 수십만 명이 백신을 접종한 상황에서 단 2명 만이 아나필락시스 부작용 증세를 보였다. 이 2명 역시 과거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화이자 백신은 미국, 영국에서 부작용 발생률 0.00001%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아직 구매 계약을 확정하지 못한 상태다.
한편 미국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은 의료 종사자 한명이 부작용을 나타냈다고 전해졌다.
23일 데이브 촉시 뉴욕시 보건국장은 의료종사자의 상세한 신원은 밝히지 않은 채 "이 사람이 백신을 맞은 후 아나필락시스 반응을 보였으나 현재는 안정된 상태"라고 말했다.
촉시 국장은 이 반응이 백신에서는 흔한 것은 아니며 백신은 전반적으로 매우 안전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