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래퍼 하선호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귀여운 '산타걸'로 변신했다.

지난 22일 하선호(19)는 자신의 SNS에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빨간색 벨벳 원피스를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하선호의 모습이 담겨있다.

노출이 있는 의상인데, 하선호는 귀여운 '토끼 귀 머리띠'를 함께 매치하며 깜찍하게 소화했다.

하선호는 곧 성인이 되는 만큼, 성숙한 느낌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확 달라진 하선호의 분위기에 많은 힙합 팬들이 시선을 떼지 못했다.

한편, 하선호는 Mnet '고등래퍼' 시리즈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래퍼다.

서울외고에 다니는 하선호는 랩뿐만 아니라, 공부까지 잘하는 '엄친딸'로도 유명하다.

최근 하선호도 여느 고등학교 3학년 학생처럼 수능을 봤으며, 서울에 있는 명문대에 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