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스위트홈'서 반응 폭발한 기독교 신자, '도깨비X미스터 션샤인'에도 출연한 신스틸러였다

넷플릭스 '스위트홈'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넷플릭스 '스위트홈'에서 강렬한 연기로 대중의 눈을 사로잡은 배우 정재헌의 필모그래피가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 넷플릭스에서 '스위트홈'이 공개됐다. 


'스위트홈'은 그린 홈이라는 낡은 아파트 단지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사건을 그린 작품으로, 인간이 괴물로 변한 상황에서 주인공들이 이웃과 함께 싸워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작품은 공개 직후부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데, 극 중 장검을 주 무기로 사용하는 국어교사 정재헌 역을 연기한 배우 김남희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넷플릭스 '스위트홈'


소름 끼치는 연기를 선보인 김남희는 과거 드라마 tvN '미스터 션샤인'과 '도깨비' 등에도 출연한 바 있다.


그는 '미스터 션샤인'에서 유진 초이(이병헌 분)를 끝까지 괴롭히는 악역 모리 타카시 역을 맡았다. 


당시 그는 "이 오르고르 니꼬자나" 등 유행어를 만드는 등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남희의 존재감은 '도깨비'에서도 드러났다.


tvN '미스터 션샤인'


tvN '도깨비'


김남희는 '도깨비'에서 환자를 진료하던 중 과로사로 생을 마감한 의사 역할을 맡았다.


짧은 분량이었지만, 자신이 죽은 줄도 모르고 저승사자가 나타날 때까지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애를 쓴 의사 역할은 시청자의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김남희는 MBC '봄이 오나 봄,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WWW'를 통해 꾸준히 브라운관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