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펜트하우스' 박은석과 이지아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지난 22일 SBS '펜트하우스' 방송 말미에는 다음 화 예고편이 공개돼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주단태(엄기준 분) 복수를 위해 손을 잡은 로건 리(박은석 분)와 심수련(이지아 분).

두 사람은 하나의 목표를 위해 달려가는 도중 사랑을 느낀 것처럼 보였다.

심수련은 손에서 결혼반지를 뺐고, 로건 리는 힘든 그녀를 지켜주고 싶은지 "같이 미국으로 가요. 내가 행복하게 만들어 줄게요"라고 고백했다.

이후엔 심수련이 로건 리의 품에 안기는 달달한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해당 예고편에는 오윤희(유진 분)이 제대로 '흑화'하는 모습도 담겼다.

딸에게 가난을 물려주고 싶지 않은 오윤희는 점점 괴물로 변해갔다.

헤라펠리스가 탐난 오윤희는 주단태에게 자신을 이용하라고 당돌하게 말했고, 보트 난간에 있던 수련을 밀려고도 했다.

다음주 방송되는 '펜트하우스'에서는 과연 또 어떤 반전이 기다리고 있을지 시청자의 관심이 뜨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