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오늘(22일)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 718명...전날보다 137명 증가

뉴스1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22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71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81명보다 137명 증가한 수준이다. 이틀 감소세를 보였지만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날 중간 집계 718명 중 수도권이 497명(69.2%)이고, 비수도권이 221명(30.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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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별로는 경기 249명, 서울 202명, 충북 57명, 인천 46명, 경남 24명, 부산 20명, 전북·대전 각 19명, 대구·경북 각 15명, 제주·광주 각 11명, 울산 9명, 강원·충남 각 8명, 전남 5명이다. 세종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78명, 1014명, 1064명, 1051명, 1097명, 926명, 869명으로 10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 중 하나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986명으로, 1천명에 육박한다.


한편 정부는 이번 주말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수도권 2.5단계, 전국 2단계 조치의 연장 및 상향 조정 여부가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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