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외롭다면서도 정해인 같은 남자 찾는다는 솔로 여성에 "양심 없냐" 돌직구 날린 서장훈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송인 서장훈이 배우 정해인이 이상형이라는 솔로 여성에게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렸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2020 물어보살 솔로 특집 보살팅'이 진행됐다.


이날 6명의 '쏠남'(솔로 남성) 자리에는 약 500명이 신청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리고 '쏠남'들을 만날 5인의 '쏠녀'(솔로 여성)도 공개됐다.


그 중 두 번째 '쏠녀'로 나온 주지은 씨는 아버지의 회사 해외영업부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해 시선을 모았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주지은 씨는 상대 남자의 직업은 상관없다고 말하면서도 이상형을 '아킬레스건이 예쁜 남자'로 꼽았다.


그러면서 주지은 씨는 "연예인 중 이상형은 정해인이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그런 사람 없어! 가! 미안한데 여기 와서 정해인 찾으려고 생각하지 마!"라고 일침을 가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은 주지은 씨와 다른 '쏠녀'들을 보면서 "너희들도 양심이 있으면...야! 정해인 닮은 애가 여길 왜 나오겠니?!"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는 주지은 씨 외에도 화려한 스펙을 가진 여성 출연자들이 대거 출연했다.


승무원 출신의 필라테스 강사, 추모공원을 하는 아버지의 후계자, 영국에서 온 의대생 등 화려한 이력을 가진 여성들이 '쏠녀'로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