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MBC, 싹쓰리로 200억원 안겨준 김태호 PD에 1억원 특별포상

뉴스1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올해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책임지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 김태호 PD가 특별 포상금을 받았다.


21일 MBC는 올해 특별성과포상 수상자로 김 PD 등 13명과 복권사업팀 7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PD가 연출한 '놀면 뭐하니?'는 광고주 주요 지표인 20~49세 시청자들의 애청 프로그램 톱(TOP)20에 지속해서 포함되며 200억 원의 광고 수익을 창출했다.


MBC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해 김PD에게 1억 원의 포상금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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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놀면 뭐하니?'


포상 배경에 대해서는 "(김 PD가) 한국PD대상 작품상, 한국방송대상 프로듀서상,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 등을 통해 회사 이미지를 제고했다"고 밝혔다.


올해 김PD는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 이효리, 비와 함께 혼성그룹 '싹쓰리'를 결성 시켜 대박을 터뜨렸으며 이 프로젝트는 가요계까지 장악하는 등 엄청난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또 이효리와 엄정화, 화사, 제시를 더한 걸그룹 환불원정대 프로젝트까지 연달아 성공시키며 명실상부 최고의 예능 PD로서 놀라운 성과를 이루었다.


지난 2018년 종영한 '무한도전' 이후 김태호 PD와 유재석이 복귀작으로 선보인 '놀면 뭐하니?'는 릴레이 카메라로 시작했다가 유재석이 부캐(부캐릭터)로 다양한 도전을 하는 프로젝트로 방향을 바꾼 이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MBC '놀면 뭐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