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2020년 넷플릭스는 수많은 걸작을 내놓으며 이용자의 사랑을 받았다.

다가오는 2021년에는 더 많은 이용자의 관심과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집중시킨다. 그야말로 역대급 작품이 즐비하기 때문이다.

국내 작품은 물론, 해외 다수의 명작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큰 사랑을 받은 시즌 작품 역시 새로운 이야기로 2021년 넷플릭스 플레이 리스트를 채울 전망이다.

2020년보다 더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듯한 넷플릭스 2021년 라인업을 소개한다.

1. 키싱 부스 3

매 시즌 큰 사랑을 받은 넷플릭스 '키싱 부스'가 새로운 얼굴로 찾아온다.

2021년 넷플릭스는 이용자의 사랑에 힘입어 '키싱 부스 3'를 공개한다.

'키싱 부스 3'는 새로운 학교에 다니게 된 엘(조이 킹 분)의 이야기를 그릴 것으로 알려졌다.

2. 고요의 바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고요의 바다'도 2021년 넷플릭스를 빛낸다.

'고요의 바다'는 전 세계적인 사막화로 식량과 물이 부족해진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를 찾아 의문의 샘플을 회수하러 가는 인물을 조명한다.

배우 배두나, 공유, 이준, 허성태 등이 출연한다.

3. 돈 룩 업

다음으로 소개할 작품은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는 애덤 맥케이 감독의 '돈 룩 업'이다.

'돈 룩 업'은 지구에 떨어지는 거대 유성을 경고하려는 두 명의 우주 비행사를 그린다.

작품에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니퍼 로렌스, 티모시 샬라메, 케이트 브락쳇, 메릴 스트립, 조나 힐 등이 출연한다.

4. 승리호

극장가 개봉을 노리다 코로나19로 넷플릭스로 뱃머리를 돌린 '승리호'도 2021년 막을 올린다.

조성희 감독이 연출한 '승리호'는 2092년 인류의 새로운 보금자리 UTS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등이 '승리호' 선원으로 등장해 색다른 재미를 안긴다.

5. 레드 노티스

2021년 넷플릭스 최고 기대작 중 하나는 바로 영화 '레드 노티스'다.

'레드 노티스'는 수배 중인 미술품 도둑을 쫓는 국제 요원의 이야기를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드웨인 존슨, 갤 가돗, 라이언 레이놀즈 등이 출연하는 이 작품은 넷플릭스 역사상 최대 제작비인 1억 5,000만 달러(한화 약 1,655억 7,000만 원)가 투입됐다.

6. 지금 우리 학교는

마지막으로 소개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작품은 '지금 우리 학교는'이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고등학교에 고립된 이들과 그들을 구하려는 자의 이야기를 긴박하게 그려낸다.

믿고 보는 배우 윤경호, 김병철, 조이현 등이 출연해 한국 좀비물의 새 역사를 새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